마포구립서강도서관, 국무총리상 수상

2015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선정

2015-10-23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지난 2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올해의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15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공공도서관 878개관을 포함해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작년 한 해 동안 운영 실적이 있는 총 2,200여 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총 공공도서관 878개 중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5개, 교육부장관상 1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5개 등 총 22개 공공도서관이 수상했다.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독서프로그램, 인문학 강좌,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서비스, 시민 독서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주민 생활 속에 자연스레 독서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또한 마포구가 추진한 작은 도서관 연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독서캠페인과 책 축제를 통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온 것도 주요 성과로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