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재난취약 939가구 전기·가스 정비

2015-10-23     이민서 기자
[매일일보]용산구가 지난 4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용산 전 지역 16개 동 939가구에 대해 전기·가스 안전점검과 노후·불량 생활시설이다.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소년·소녀가장, 장애인·홀몸노인 세대를 중심으로 추진했다.전문 업체를 통해 전기 분야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가스 분야는 (주)예스코를 통해 점검했다.재난예방·생활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1 맞춤형 안전교육 형태로 생활안전 관련 매뉴얼 배부와 함께 안전한 전기·가스 사용법 설명도 진행했다.한편 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또는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만 1,725세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