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 일자리 갖기 사업' 진행

2011-04-09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 서울시가 ‘노숙인 일자리 갖기 사업’을 통해 노숙인들의 사회적 자활을 돕고 있다.

지난 2006년 시작한 이 사업은 노숙인들이게 적절한 일자리와 안정적인 수입을 제공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하여 사회적인 자활의욕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노숙인 237명, 특별자활 465명, 공공근로 122명, 희망근로 146명 등 총 1,037명이 근로에 임하고 있으며, 자체 구직자도 634명에 이른다.

한편 서울시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진행과 계절적 요인으로 줄어든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한강공원, 상수도, 주택공사장 등 45개 현장 총 210개의 일자리에 노숙인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