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40대 여성 공무원의 애잔한 명퇴
엄경희 前 사천시 주무관, 명퇴금 등 1억원 장학금 쾌척
2016-10-25 박동욱 기자
엄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외롭게 성장해 늘 못다한 학업에 대한 꿈이 있었다"며 "젊은 인재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펼쳐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엄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외롭게 성장해 늘 못다한 학업에 대한 꿈이 있었다"며 "젊은 인재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펼쳐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