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림로 4차 구간 개통
길이 160m 폭 5m 도로 1개 차선 및 인접 보도 신설
내년 20억 추가 확보, 도림로 확장공사 잔여구간 박차
2015-10-2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신길동 도림로 4차 구간(도림로 287~ 도림로 273)의 도로 확장 공사를 마치고 지난 1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착공된 이번 공사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길이 160m, 폭 5m 규모로 확장했다. 도로는 기존 편도 3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됐고, 인접한 보도도 신설했다.도림로는 신길재정비촉진지구가 인접해있고 주변 상가 등이 밀집해 교통량이 많아 도로 확장 등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에 구는 신길동 도림고가차도남단에서 신길광장까지 총 1,150m에 이르는 도림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게 됐다.지난해까지 총 3차에 걸쳐 도림로 확장공사를 완료했으며, 4차 공사 완료 지점부터 신길광장까지 남은 280m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구는 내년에도 20억을 추가 확보해 잔여구간 보상과 동시에 보상 완료 구간은 상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