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설제 3㎏ 소포장 제작 배포

주민 쉽게 사용토록…보관의 집은 반투명 비닐로 제작

2016-10-28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성동구가 겨울철 강설시 주민들의 자발적인 제설 참여를 위해 사용이 편리한 제설제 및 제설제 보관의 집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기존 제설함에 들어있는 25kg 제설제는 무거워서 어르신들의 사용이 어렵고, 사용 후 남은 제설제가 굳어 제설제 낭비도 심각한 실정.구는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누구나 사용이 편리하도록 3kg 소포장으로 제설제를 자체 제작해 배부하고 기존 제설제 보관의 집도 내용물 확인이 쉽게 반투명 비닐로 제작해 주민들의 자율 제설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앞으로도 구에서는 다가올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내집 ․ 내점포 앞 눈치우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제설대책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