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공원서 '제1호 푸드트럭' 시작
2016-10-28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부산시는 '제1호 푸드트럭'이 29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시민공원에서 영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부산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부산시민공원(야외주차장)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모집해 1명을 선발했다.최종 낙찰자로 결정된 주인공은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공개추첨으로 선발된 김모(42세)씨로, 자활사업단 기능훈련기관인 부산진구청 내 진 카페에서 3년동안 바리스타로서 기능을 다져왔다.부산시민공원 푸드트럭의 판매 품목은 커피, 핫도그, 컵밥 등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시 제1호 시민공원 합법 푸드트럭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푸드트럭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