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러시아 국민브랜드상 3개 부문 석권
2007-04-15 홍세기 기자
LG전자(대표:金雙秀)가 2006 러시아 국민 브랜드 시상식에서 오디오, 청소기, 에어컨 등 3개 부문에서 러시아 국민브랜드를 수상했다.LG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 크레믈린궁내 대공연장에서 실시된 시상식에서 올해 3개 부분을 추가해 현재 5개 부문(오디오, 모니터, 청소기, 에어컨, 전자레인지)에서 러시아 국민브랜드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중 청소기는 3회 연속 수상하여 향후 10년간 국민브랜드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LG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브랜드를 적극 활용하는 마케팅을 전개하여 러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CIS지역 내에서 No.1 브랜드 이 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러시아 국민브랜드’란, 러시아 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고 최고의 품질을 인정 받은 제품에 대해 러시아 국민이 수여하는 “No.1”브랜드상으로 1998년부터 국민 브랜드 위원회의 주관 하에 시행되고 있다.러시아 국민 브랜드는 2년 동안 효력이 유지되며, 각종 매체 광고에 브랜드 고유의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LG전자 CIS지역대표 안상덕 상무는 "국민브랜드 선정은 항상 러시아인들의 입장에서 접근하고자 노력했던 LG전자 현지화 전략의 결실이 다"며 "올해는 PDP/LCD TV 및 GSM 휴대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