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GDP 4.6%→5.2%로 상향 전망

2011-04-12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한국은행은 12일 발표한 '2010년 경제전망(수정)'에서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GDP)을 5.2% 상향 조정해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이같은 전망 이유에 대해 "올해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소비, 설비투자 등 내수가 회복되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우리 경제의 개선 추세를 낙관하기에는 아직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