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9일 '부산문화회관 법인화' 포럼
2015-10-29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부산문화회관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29일 마련된다.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은 29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부산 문화로 통(通)-열린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부산문화회관 법인화 및 시립예술단 발전제안'을 주제로 진행된다.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이용관 학회장과 경기문화의전당 조요한 공연사업 본부장이 지역예술기관 법인화 사례 및 향후과제와 공공예술단 운영사례 및 향후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이어 경성대학교 음악학부 김원명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 패널들이 지정토론을 갖는다.패널은 송영명(부산예총 회장), 임호(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배양현(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백원석(동부산대학교 실용음악&클래식과 교수), 윤두현(부산시립예술단노조 지부장)씨 등이다.부산시는 지난 8월 부산문화회관을 재단 법인화하기로 공식 결정한 뒤 '문화회관 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경영 혁신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