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야당이 '역사교과서' 국민 선동"
자신 페이스북에서
2015-10-29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9일 "야당에서 좌편향 교과서를 바로잡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민주주의라고 프레임을 짜서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다"고 야당을 비난했다.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좌편향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북한에 경도된 사상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주입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우리헌법상 민주주의는 방어적 민주주의"이라며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체재를 부정하는 사상도 수용하는 그런 민주주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홍 지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을 현혹시켜 반민족주의적 사고에서 바른 역사교육을 하고자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