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구주택총조사 홍보 켐페인
2016-10-2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29일 춘천시 명동일원에서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실시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 기간에 맞춰,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올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인터넷조사가 실시되며,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조사를 실시한다.한편, 29일 현재까지 도내 조사대상 가구 중 2만8천 가구(16%)가 인터넷조사에 참여했으며, 인터넷조사 목표인 30% 달성을 위해 강원도와 각 시군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도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노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의 증가와 사생활 보호의식 확산으로 방문조사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인터넷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므로, 타인의 방문을 원치 않거나 조사원 방문조사가 어려운 가구에서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인터넷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