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청년희망펀드에 공익신탁 가입 '붐업'

동부영업본부 명예지점장들 모두 신청

2016-11-02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경남은행의 청년희망펀드에 대한 공익신탁 가입이 잇따르고 있다.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동부영업본부 소속 38개 영업점의 명예지점장들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김해영업부 황선익 명예지점장(㈜장안산업 대표이사)을 비롯해 동부영업본부 명예지점장 전원이 해당 영업점을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서에 서명했다.황선익 명예지점장은 "경남은행 명예지점장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솔선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며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불씨를 보다 더 지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박재규 총장을 비롯해 경남대학교 주요 보직교수와 최광주 총동창회장 등이, 같은 달 29일에는 경남도의회 이상철 의원(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사무처장)이 창원중앙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각각 가입했다.출시 첫날인 지난달 5일에는 손교덕 경남은행장을 필두로 ㈜무학 최위승 명예 회장,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경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센트랄 강태룡 회장(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잇따라 가입했다.경남은행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공익신탁 상품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향후 설립될 (가칭)청년희망재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금액에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