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16년도 예산안 사전설명회”개최

2016-11-03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6년도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의 당초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사전설명회를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에 예결특위 위원과 강원도․도교육청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전설명회에서는 강원도 및 교육청의 예산관계관을 초청, 2016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예산안 편성방향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이어서 도정현안,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사업과 함께 지방채 발행 확대 등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예결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12월 2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2016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는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심층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신영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위한 예산투입이 집중되는 시점이며 복지예산 급증에 따른 부족한 세수확보 등 재정운용에 있어 어느때보다 어려움이 큰 것이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한정된 예산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낭비되는 곳은 없나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예결위원 모두 그 책임과 역할을 다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