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일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2015-11-04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5 부산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 한국장애인고용공단부산지사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는 행복한 일자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IT, 사무직, 서비스직, 생산직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를 중심으로 마련된다.
또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잡카페 및 사진관을 무료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직 희망 장애인들은 행사 당일 증명사진 1장, 이력서, 신분증을 지참해 해운대 벡스코로 방문하면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
부산시는 장애인 취업을 위해 올해 6월부터 기업체 대표, 국제라이온스․로타리클럽 회원 등 사회지도층 인사를 ‘장애인 취업지원 후견인’으로 위촉해 현재 700여 개의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부산장애인총연합회 (051)863-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