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6개국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

2015-11-04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미국 UPI, 중국 차이나 TV, 일본 TV 아사히, 영국 로이터 TV 등 6개국 16개 언론매체 외신기자 21명이 6, 7일 이틀 동안 부산시 초청으로 부산을 찾아 프레스 투어를 한다.지난해에 이은 외신기자 프레스 투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IDB 연차총회 등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높아진 도시 위상을 해외 유력매체에 알리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투어 첫날에는 북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갈치시장, 감천문화마을을 거쳐 부산신항,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현장 등 부산의 도시재생 및 항만·물류산업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둘째날은 동부산관광단지 조성현장을 지나서 기장군 바닷가에 위치한 해동 용궁사를 방문하여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한다.이어 영화·영상도시 부산의 랜드마크인 영화의 전당에서 영상콘텐츠산업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용호만에서 해상 요트를 타고 광안대교와 동백섬 등 해운대 일원을 둘러볼 예정이다.특히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해 부산시가 유라시아 대륙과 환태평양을 잇는 국제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적 수단으로 야심차게 추진 중인 '2030 부산등록엑스포’유치활동 함께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대한 홍보를 통해 미래 부산의 청사진과 잠재력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