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 제5대 김완호 이사장 취임
“공익성과 기업성 양면 조화, 3% 업그레이드” 강조
2015-11-04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시설관리공단 제5대 신임 이사장에 김완호(70)전 한남투자신탁증권 대표이사가 취임했다.이밖에 코리츠 자산관리 대표, 한국예탁결제원 상임감사직을 역임한바 있는 김 이사장은 공모를 통해 임명됐다.2일 공단 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김 이사장은 “소통, 배려, 화합의 구정 방침과 공기업의 경영목표인 공익성과 기업성 양면의 조화로운 경영을 위해 모든 분야의 3% 업그레이드를 하겠다”며 “경영환경의 빠른 변화에 따른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서비스, 바르고 공정한 공단운영을 위한 정반합의 원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그는 이어 “직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멘토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김 이사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고객서비스 헌장, 공단의 미션과 비전, 윤리헌장을 낭독해 결의를 다지는 한편 이사장으로서의 책무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