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2회 청소년 의회교실’ 5일 개최

서이·서초·원명초등학교 3개교 학생 15명 참여

2016-11-04     이민서 기자
[매일일보]서초구의회는 5일 오후 2시‘제2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은 입교식, 청소년 구의원 선서, 의장선거, 구청장 시정연설,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및 결의안 처리, 수료식 순서로 진행하며 관내 서이초등학교, 서초초등학교, 원명초등학교 등 3개교 1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참가학생들은 구의회 의장으로서 본회의 진행과 구청장으로서 시정연설, 의원으로서의 의장선거와 조례안 발의 및 토의와 표결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지방의회 의원이 하는 역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서초구의회 관계자는“내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 시행회수를 4~5회로 확대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직접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하면서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초구의회와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8월 27일 처음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