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설 위탁기관으로 광양YMCA 선정

2016-11-06     이채영 기자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시설 3개소의 위탁기관으로 광양YMC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일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위탁희망자 공개모집에 응모한 광양YMCA와 한려대학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심사위원들은 두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능력, 전문성, 사업계획의 적합성 등을 심사하고 광양YMCA를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이에 따라 광양YMCA는 오는 2016. 1.1.부터 2018.12.31.까지 3년간 광양시청소년시설을 위탁 운영관리하게 된다.조영진 청소년팀장은 “광양YMCA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중동에 위치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007년 개관했으며, 지하2층, 지상 3층, 연면적 5,092.45㎡ 규모로, 동아리실, 창작공방실, 동아리실, 수영장, 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광양읍에 위치한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2년 개관하여, 지상 3층, 연면적 1,238.4㎡이며, 동아리실, 북카페, 동아리방,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운영되고 있다.또한 청소년상담, 복지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문화센터내에 위치하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