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팜투어’ 열어

2016-11-09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경남농협은 7, 8일 이틀 동안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팜투어’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참가자들은 밀양 표고버섯 농장을 시작으로 김해 블루베리 농장, 산딸기 재배농가, 창녕 단감 농장, 시설고추 및 오이 재배 농가 등을 방문해 재배방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익혔다. 참가자 전원배(50)씨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인들의 경험담과 정착과정, 향후 전망에 대한 대화를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 2일부터는 귀농 start예·적금을 판매해 귀농인 지원 및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