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Wee센터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위기 학생의 조기 심리치료 및 돌봄·회복 중심의 상담 운영”

2016-11-11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0일부터 11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50명의 Wee센터 실장(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Wee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 및 조기 심리치료와 돌봄・회복 중심의 상담을 운영하기 위한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통해 학생 심리에 대한 심층적인 심리검사와 종합평가, 효과적인 사례관리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 토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학생들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치유 및 돌봄·위로·회복의 공간인 Wee센터가 지난 9월로 도내 전 지역의 설치됨에 따라 학교구성원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이번 워크숍은 상담인력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정재석 교육안전과장은 “Wee센터는 지역의 명실상부한 학생상담지원센터로서 학생들의 심리치유와 회복, 공감소통 능력을 향상해 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정서 형성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