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BNK금융지주 고문, 동아대 명예 경영학박사

2016-11-11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BNK 금융지주는 11일 이장호 고문(전 부산은행장)이 동아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권오창 동아대 총장, 김영한 동아대학원장, 방정항 동아학숙 이사장, 제종모 동아대 총동문회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허남식 전 부산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권 총장은 수여식에서 "이 고문은 1973년 부산은행 행원으로 시작해 2006년 제10대 부산은행장에 취임한 뒤 2011년에는 BNK 금융지주를 설립하고 초대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동반성장과 상생에 기여했다"며 공로를 치하했다. 이 고문은 "지역사회와 함께해야한다는 경영철학이 부산은행을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하게 만든 밑거름이 됐다"며 "지역사회와 후학들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