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1일 '도시건축시민투어 시민투어'
2016-11-12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부산시는 오는 21일 올해 최고의 건축물인 '2015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을 탐방하는 '제8회 도시건축시민투어 시민투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축투어는 건축가의 해설을 직접 들으면서 건축상 수상작인 △Archi-Calli-Toni △부산국제금융센터 △금융센터디온플레이스 △UN평화기념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올해 공공부문 금상을 받은 ‘UN평화기념관’은 UN평화특구를 조망할 수 있는 당곡 공원에 위치한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의 힘찬 날갯짓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이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건축 계획적 상징성의 실현 등이 잘 표현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일반부문 은상을 받은 ‘Archi-Calli-Tonic’은 사무실과 단독주택이 결합한 복합건축이다. 전통벽돌과 창호의 단조를 통해 전통건축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하고 '부산의 산복도로'의 요소들이 시각과 공간적으로 잘 연계돼 있는 건축물이다.참가 희망자는 18일까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된다.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문의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사무국 (051)744-77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