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누적 순익 1조1784억…전년비 1.7% ↓

2015-11-12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삼성생명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17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989억원)보다 1.7%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3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7.8% 감소한 2720억원으로 집계됐다.반면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17조 3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총자산 역시 226조 4000억원으로 9.8% 상승했다.삼성생명은 “계속되는 저금리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수입보험료 증가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산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보장성 중심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나타난 모습”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