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인양] "물밖으로 모습 공개, 바지선에 인양 준비 중"

2011-04-15     송병승 기자

[매일일보=송병승 기자] 천안함 함미가 물 위로 완전히 그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에 따라 바지선이 천안함 밑으로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천안함 함미는 대형 크레인에 들려 현재 바지선으로의 인양을 준비 중이다. 물 위로 완전한 모습을 드러낸 천안함 함미 후미의 스크루는 온전한 상태로 보여진다. 함미의 절단면 부분은 그물망으로 덮혀 있어 실종자와 유실물의 이탈을 막고 있는 상태이다.천안함의 함미는 바지선으로 옮겨진 후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