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일자리 취업박람회 개최
2016-11-15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중랑구가 16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일자리가 보이는 채용 한마당’취업박람회를 연다.구는 지역 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서울북지지청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면접으로 121명을 채용하게 되는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이날 △(사)대한노인회 중랑지회 지하철 택배 어르신 일자리 △지역 내 이마트 묵동점 사무원 △서울꽃동네 신내노인요양원 요양보호사 △산후조리사 △청소 △보안 등 8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한다.지난 9월 취업박람회시 60대 이상 어르신의 일자리 수요가 많아 (사)대한노인회에서 기본급이 제공되는 지하철 택배 어르신 일자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구와 고용노동부 직업상담사의 전문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훈련 안내 등 취업 관련 서비스도 이뤄진다.위검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경력 단절 여성, 어르신 등 많은 주민들이 맞춤형 일자리를 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지역 내 구인·구직난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