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8일~24일 서울서 '부산관광사진전'

세종문화회관 지하 광화랑에서

2016-11-16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부산시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지하 광화랑에서 '부산관광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품과 함게 국내 최대 사진동호회인 ‘출사코리아’ 회원들의 협조를 받은 사진들을 대거 전시, 겨울철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사진전에는 부산항대교의 야경을 파노라마로 담은 가로 1.2m 크기의 대형사진을 비롯해 불꽃축제로 유명한 광안대교 야경 등 부산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사진 40여 점을 모아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또 22일 오전 11시부터는 광화문광장의 중앙광장(세종대왕 앞쪽)에서 부산관광 홍보부스를 운영, 게임과 퀴즈 이벤트 등을 펼치고 기념품도 나눠준다.이번 전시회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열린다.부산시 관계자는 “환상적인 부산의 야경 등 아름다운 사진을 서울 시민들이 본다면 부산을 꼭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길 것”이라며 “전시회장을 찾는 분들에게 부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소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