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생명, ‘드림하이(Dream High)’ 프로그램 실시

2016-11-16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지난 13일부터 청소년·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 하이(Dream High)’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드림 하이’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지난 2011년부터 경제교육 전문 NGO단체인 ‘JA Korea’와 연계해 이어오고 있는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첫 해에는 취약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는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을 위한 경력개발 멘토링, 진로선택을 앞둔 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계획 멘토링으로 확대, 대상에 따른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 중이다.특히 기업 현장견학, 임직원들과의 워크샵 등의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금융사의 업무현장을 보다 생생히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첫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난 13일 진행된 진로 및 경력개발 멘토링에는 다양한 부서의 임직원들이 금융사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전달했다.특히 효과적인 이력서 작성과 모의면접, 원만한 직장생활을 위해 필요한 효과적인 소통과 우호적인 관계형성의 기술 등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멘토링 자리도 마련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오늘부터 이달 20일까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 등촌고등학교를 방문, 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계획 멘토링을 제공한다.또한 오는 28일에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팀을 이뤄 지역사회 내 취약아동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멘토링을 받은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프로그램의 수혜자 입장에서 한 발 나아가,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는 “‘드림 하이’ 프로그램이 미래의 금융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청년들의 금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본 프로그램의 참여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진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