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90세까지 보장 'THE간편한입원보험' 출시
2016-11-16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보험소외계층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가능한 'THE간편한입원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상품은 간편고지를 통해 인수기준을 완화한 것이 특징으로 유병자 및 고령자도 세가지 조건만 충족하다면 병력 종류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하다.조건은 최근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 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이내 암진단이나 암으로 인한 입원 또는 수술 여부로 이 조건에만 해당하지 않으면 된다.45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갱신을 통해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THE간편한수술특약, THE간편한정기특약도 함께 출시해 입원비는 물론 수술비, 사망보험금까지 함께 설계할 수 있다.보장 내역은 3일 초과 입원일당을 최대 5만원(가입금액 5000만원 기준)까지 지급받을 수 있고, THE간편한수술특약에 가입하면 수술분류표 1~5종 수술시 1회당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THE간편한정기특약까지 함께 가입한다면 사망시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다만 입원과 수술은 1년 미만, 사망은 2년 미만에 발생시 보장금액의 50%를 지급(질병 이외의 원인은 100% 보장)한다.보험료는 가입금액 1000만원, 60세 남성 기준으로 1만100원, 여성은 1만1900원이다.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그동안 보험소외계층을 위한 상품 출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결과 이번 신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상품 개발 배경을 밝히며, “앞으로도 유병자와 고령자 등 보험소외계층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업계 선도적인 상품 출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