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5년 정부합동평가 우수市 선정

일반행정, 환경산림, 중점과제 분야서 좋은 평가 받아

2015-11-16     이채영 기자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201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 전남도내 우수 市로 선정되어 포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부의 주요시책과 국고보조사업, 국가위임사무를 평가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행정 분야를 비롯한 9개 분야, 26개 시책 238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온라인평가와 현지 확인ㆍ검증, 고객 체감도 조사 등을 실시한 후 매년 결과를 발표한다.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환경산림, 중점과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市’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최윤환 평가분석팀장은 “정부합동평가는 평가지표가 238개나 되어 시 산하 전 부서와 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이 있어야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광양시가 우수市로 선정된 것은 시의 전반적인 행정 수행능력이 우수한다는 것을 평가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오는 2016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난 8월과 10월에 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추진실적을 점검한 바 있다.또 앞으로는 정성평가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정성평가 분야의 추진실적에 대해 추가로 추진실적을 점검하여 오는 2016년 평가에서는 올 해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행정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