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건설활성화 도시로 춘천시 선정
2016-11-1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19일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가장 우수한 춘천시 등 6개 시․군을 선정했다.지역건설산업활성화 위원회(위원장 경제부지사)은 하반기(2015.12.15.)우수 시군에 대해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도는 2015년 지역건설산업 발전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지원 우수기관 종합평가 결과 △춘천시 최우수, △원주시·평창군 우수, △동해시·횡성군·정선군을 장려기관으로 선정하고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아울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조한 우수 기관·단체로 국방시설본부강원지역본부, 한국도로공사강원지역본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강원도회를 선정하여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하도급 지역업체 참여, △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 △ 지역업체 공동도급 참여율, △기관장의 관심도, △하도급대금 적정 지급여부, △민간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공사발주시 표준품셈 적용, △여성기업 지원 등 11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실시했다.강원도 최원식 건설교통국장은“지역업체 지원 우수기관 평가 및 포상 취지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역업체 지원 분위기 확산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단체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우수 기관 평가 및 포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