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음성인식 ARS 서비스' 시행

2016-11-19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교보생명은 고객이 전화 상담 시 보험서비스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음성인식 AR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업계 최초로 시행된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전화 상담을 할 때 보험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빠르고 편리한 고객상담을 통해 기존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의 번거로움을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란 설명이다.음성인식 ARS 서비스란 ARS에서 고객의 음성을 인식하고 의미를 판단해 고객이 원하는 업무로 즉시 안내하는 서비스다.예를 들어 교보생명 고객만족센터로 전화해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주소 변경’ 등 원하는 업무를 말하면 음성을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메뉴로 바로 연결된다.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음성을 자동 인식, 전문상담원과 바로 연결해 상담시간이 크게 단축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