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20일 ‘정주영 탄생 100주년 강연회'
2015-11-19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울산박물관은 20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 공동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강연에는 정진홍 이사장(아산나눔재단)과 김해룡 교수(울산대 경영학부)가 각각 '아산의 삶-아산이 청운에게 던지는 편지'와 '아산의 도전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사로 나선다. 울산박물관은 또 2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 –불굴의 의지와 도전’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아산 정주영 회장은 현대라는 기업의 설립자이지만 그의 성과는 대한민국과 울산의 성과”라며 “매순간 번쩍이는 아이디어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불가능한 일을 가능으로 바꾼 인물로서 지금의 어려운 경제사정과 힘든 환경에서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