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수업료와 입학금 8년째 동결
2016-11-1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2016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8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입학금은 급지에 따라 최대 1만 4300원에서 최소 1만 1900원이며, 수업료는 △특성화고가 최대 56만 400원에서 최소 43만 2,000원 △비특성화고가 최대 95만 2800원에서 최소 65만 1600원이다.다만, 특성화고의 경우 2011년부터 시작된 특성화고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실제 학생 납부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박춘매 행정과장은 “최근 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 인상이 절실하지만,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최우선 고려하여 2016학년도 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현재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