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문화회관, 24일 전상철 지휘자 취임 연주회

2015-11-20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부산시 문화회관은 24일 오후 7시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및 제9대 수석 지휘자 전상철 취임 연주회 '헨델의 메시아(모차르트 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전 수석 지휘자는 풍부한 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부드럽고도 장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헨델의 '메시아'를 진중하고 깊이있는 음악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라고 문화회관 측은 설명했다.이번 공연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반주와 오르가니스트 윤호정 △부산시립합창단 출신 단원인 소프라노 김경희 △메조소프라노 제화미 △테너 주종식 △베이스 문동환 등이 함께 참여한다.또 작가 고은하의 '부산아리랑'과 국내 대표 여류 작곡가로 꼽히는 김동수의 위촉 작품 ‘부산의 하모니’를 통해 새로운 도약 원년의 해를 맞이하는 합창단의 비전을 관객들에게 전한다.문의 부산문화회관 홍보팀 (051)607-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