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해외고객용 '글로벌 비대면 채널 2.0' 업그레이드
2016-11-22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신한은행은 해외 현지 고객을 위한 ‘글로벌 비대면 채널 2.0’을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포털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그레이드는 반응형 웹 구현, 국내 수준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 제공, 보안성 강화, 현지 통신 상황에 맞는 스마트뱅킹 속도개선 등으로 이뤄졌다.신한은행은 20일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강화된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단계적으로 멕시코, 필리핀, 호주, 인도네시아 등 세계 19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해외 고객들은 PC, 모바일 등 이용 매체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기술로 편리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또 새로 구축된 글로벌 포털사이트에서 19개국 140여개 점포를 연계한 글로벌지원데스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은 “이번 비대면 채널 개편을 통해 현지 고객에 대한 다양한 금융 니즈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글로벌 신한은행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