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내맘대로적금 출시 10영업일만 1만좌 돌파

2016-11-25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출시한 스마트폰∙인터넷 전용 상품 ‘KB내맘대로적금’이 24일 기준 출시 10영업일만에 1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KB내맘대로적금’은 영업점이 아닌 스마트폰∙인터넷 상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고객이 직접 상품을 설계하고, 상품 가입 과정이 시각화돼 출시 이후 매영업일 평균 1000좌 이상이 신규 가입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KB내맘대로적금’은 비대면채널 이용 고객의 특성에 맞게 저축방법, 저축금액, 계약기간, 우대이율, 부가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저축방법은 자유적립식과 정액적립식 2가지로 나뉘며, 자유적립식은 초회 1만원이상 300만원 이하, 정액적립식은 1만원 이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까지 가능하며, 3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 연 2.7%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은 최고 연 0.6%p까지 제공되며, 9가지 항목(급여이체, 카드결제 계좌, 자동이체 저축, 아파트관리비 이체, KB스타뱅킹 이체, 장기거래, 첫 거래, 주택청약종합저축, 소중한 날)중 6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한편 이 상품을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500명에게 피자를 선물로 주고, 퀴즈의 정답을 맞힌 고객 150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 중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내맘대로적금’은 2∼30대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상품으로, 가입과정을 피자만들기로 형상화해 상품 가입의 재미를 더해 젊은 유스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며 “고객이 자발적으로 스마트폰∙인터넷에서 가입한 실적임을 감안할 때 이번 상품 출시는 성공적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