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4년 연속 온라인 소통 1위 손해보험사 선정

2016-11-25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KB손해보험이 온라인에서 고객과 가장 잘 소통하는 손해보험사로 4년 연속 선정됐다.KB손보는 25일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5 제8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인터넷서비스부문과 손해보험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페이스북, 블로그, 홈페이지 등 소셜미디어를 포함한 온라인 소통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68.40점을 기록, 기업 평균인 62.56점을 월등히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2년부터 연속 4회째 수상이다.지난 6월 LIG손보에서 KB금융그룹으로 편입 이후 새 브랜드를 알리고자 고객 참여를 지향하는 운영 정책으로 기업문화 및 부서, 임직원 소개, 상품 소개, 보험 소식 등 기업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했다.특히 소셜미디어 채널을 대폭 확장했다.유튜브에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안내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하여 소개하거나,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신규 채널을 통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2011년부터 5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KB손보의 공식 블로그는 대학생 참여 프로모션을 통해 금융 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테츠가 매일 소개되고 있다.취업 대상자들을 위한 채용상담 등 상호 소통을 위한 트위터가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 정보, 보험 상식을 제공하는 페이스북은 KB손보의 주요 소통채널이기도 하다.홍성준 KB손해보험 고객지원본부 상무는 “모바일 사용이 점차 확산되면서 기업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4년 연속 대상에 만족하기보다는, 이번 고객만족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양질의 콘텐츠 개발과 세심한 분석을 통해 계속해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소통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대외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고객과의 소통이 활발한 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이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