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울산에 '금융복합점포' 개점
경남은행-BNK투자증권 통합 서비스 제공
2015-11-26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26일 울산지역에 금융복합점포(BIB)를 개점했다고 밝혔다.BNK금융그룹은 이날 경남은행 울산영업부에 계열사인 BNK투자증권(대표이사 안동원) 울산영업부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이번에 문을 연 사무소는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원스톱 토탈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한 은행과 증권 영업점 통합형 금융복합점포다.이에 따라 울산지역 금융소비자들은 은행과 증권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장소에서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BNK투자증권 안동원 대표이사는 "1인당 총생산 및 개인소득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울산에서 선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BNK투자증권은 지역과 상생하는 부울경 대표 금융투자회사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BNK금융그룹은 올해 5월 차별화된 기업금융 및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원시 경남은행 본점에 부산·울산·경남 최초의 신 금융복합점포 1호점을 개점한 바 있다.한편 경남은행과 BNK투자증권은 금융복합점포 개점을 기념해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특판 상품 판매, 사은품 제공,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