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바니 멀린 대표, 2017년 테마파크 개장 재천명
강원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 “레고랜드 조성사업” 탄력
2016-11-27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26일 영국의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 닉바니 대표이사와 존 야곱슨 개발총괄 사장이 강원도를 방문, 문화재 발굴 및 진입교량 건설 등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공사 현장을 돌아보고 테마파크 개장목표 달성을 위해 강원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로 “현재 문화재발굴 등으로 다소 지연되었던 모든 공사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여, 레고랜드 코리아 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개장하려는 의지를 재천명하여 레고랜드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이날 합의된 골자는 강원도는 ▲ 테마파크 책임 시공 및 준공 ▲ 테마파크 개장이전 진입교량 개통 ▲ 주차장 부지제공 ▲ 인허가 절차 지원 등 책임을 지고 추진, 멀린사는 ▲ 테마파크시설 적기 착공 및 준공 ▲엘엘개발(주) 증자 일정에 따른 추가출자 ▲ 엘엘개발(주) 사업추진 정상화 노력지원 등 테마파크 개장 목표 달성을 위해 당사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 했다.이번 합의로 문화재 발굴 등으로 지연됐던 모든 공사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 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개장하는 공사일정 1단계 부지 발굴조사 및 복토 완료를 금년내에, 2단계 테마파크 외 부지발굴조사를 내년 초에 마무리하고 본공사 착공도 차질없이 초에 진행하게 됐다.도 레고랜드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2017년 레고랜드 코리아 테마파크 개장에 향후 공사일정은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며, 개장으로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되고, 신규 일자리 창출 9883명, 지방세수 증대 44억원이 예상된다며 반드시 계획된 기간 내 개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