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후디스 그릭', 그릭요거트 열풍 선두주자
2016-11-2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그릭’이 식품첨가물 없이 우유와 유산규만으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후디스 그릭은 지난 2012년 일동후디스가 선보인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의 떠먹는 요거트 제품이다. 일동후디스는 안정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신선한 우유를 농축한 후 각각의 용기에 담아 개별 발효시켰다지난 5월 기준 누적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하며 대표 그릭요거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그릭요거트는 미국의 건강잡지 헬스(Health)지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해 유명세를 탔다. 이미 미국에서는 올해 가을부터 공립학교의 점심 메뉴에 육류 대체식품으로 제공되는 등 건강식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식품이다.일동후디스는 최근 1A등급 원유보다 10배 더 엄격한 기준으로 단일목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원유와 유산균만으로 만든 ‘후디스 오가닉 그릭 퓨어’,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후디스 그릭 오가닉 네이처’도 출시했다. 또 3~4인의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450g 대용량 가정용 그릭요거트도 ‘후디스 그릭 플레인, 무설탕 저지방’ 2종도 출시해 그릭요거트 시장을 계속 넓혀 나가고 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식품첨가물 없이 우유와 유산균만으로 만들어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간식은 물론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2030 여성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며 “2012년 첫 출시 이후 뒤따라 다양한 그릭요거트 제품들이 출시됐지만,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