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2월2일 'U-IoT 월드 컨벤션'…미래도시 조망

2015-11-30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부산시는 12월2일 오전 10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글로벌 사물인터넷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U-IoT World Convention 2015'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미래도시-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삼아 ICT(정보통신기술) 컨퍼런스 위주로 진행된다.기조 연설은 ‘데이터 테크놀로지로 여는 스마트시티 세상’이라는 주제로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가 맡는다.행사 기간 중에는  지역 ICT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인력 채용 공동관이 운영되고, IoT기반의 기업 성공사례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부산시는 이날 행사에 앞서 부산 지역 ICT 관련 민간 협회인 (사)부산 U-IoT협회, (사)부산정보기술협회, (사)한국클라우드센트럴파크와 일자리 창출 협약(MOU)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속 기업들은 부산지역 청년 인재 정규직 채용(향후 3년간 1000개 이상 창출) 및 실무 수습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공 노하우 전수 멘토링제 운영에 노력할 방침이다.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신 ICT 트렌드 공유와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 ICT산업 활성화와 어려운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