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 수출기업 지원간담회
시장개척 활동 집중지원 및 맞춤형 사업 추진
2015-11-30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30일 시청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40여명의 수출기업 대표와 담당자가 참석해 세종시의 2016년 수출지원사업 방향과 지원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건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개별기업의 자율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집중 지원한다는 시의 방침에 대해 대부분의 참석자가 동의했고, 세부적인 지원방법과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세종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 2016년도 수출 지원 사업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세종시의 수출액은 10억불로 출범 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세계경제 성장둔화와 교역위축으로 수출(7.6억불, 10월 기준)이 전년 동월(8.2억불) 대비 7.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