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대구시와 영진전문대학과 산학관 MOU
2010-04-19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홍세기 기자] SK텔레콤 11번가는 대구시와 영진전문대학간 산,학,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20일 체결하고, 대구 지역 고용창출과 온라인쇼핑몰 고객관리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장영철 영진전문대학 총장과 SK텔레콤 11번가 정낙균 총괄 본부장이 참석하여, 산,학,관 3자간 체결되는 것으로 온라인 쇼핑몰로는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사례이다. 11번가는 지난 3월 오픈한 대구 고객센터 설립을 계기로, 대구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객센터 확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용창출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영진전문대학은 전문화된 고객센터 인력양성을 위한 ‘코칭아카데미” 양성 과정을 대학내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를 위해 대구시는 맞춤형 인력 양성 150명 양성 교육예산을 전액 대구시 예산으로 지원한다. 11번가는 "이를 통해 대구 고객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과 인력을 대구시로부터 공급받아 안정적인 고객관리와 상담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단기간 급격하게 성장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센터 운영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