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방세 전자신고 '위택스' 이용하세요"

2016-12-02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울산시가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위택스(지방세 전자신고·납부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울산시는 2일 지방세 전자신고·납부방법 리플렛을 1만1000부 제작해 지역의 사업체에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시는 특히 사업장에서 수기영수증으로 신고·납부하고 있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의 전자신고·납부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매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에 대해 소득세를 원천징수하는 자가 그 소득세액의 10%를 특별징수해 다음달 10일까지 해당 구군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다.2014년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의 경우 전체 신고·납부 건수 12만8433건 가운데 수기신고·납부가 8만8143건으로 68.6%를 차지한다.시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전자신고·납부를 할 경우 영수증 분실 및 수납처리 지연 등 수기납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방문납부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