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이웃사랑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배달

2016-12-02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행사에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공주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지난 1일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공주시자원봉사센터, 공주시 새마을회,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곰두리봉사회공주시지회, 리더스봉사단연합회, 공주시자율방재단, 공주시여성의용소방대본대, 대한적십자사공주지구협의회 등 8개 기관·단체가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자원봉사를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90여명이 참여, 관내 저소득층 2가구를 방문해 다가오는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이 듬뿍 담긴 연탄 600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또한, 지난 11월에는 공주시청 토목직 공무원 모임에서 연탄 2,000장을 구입, 이인면의 저소득 4가구에 연탄배달 나눔행사를 실시하는 등 훈훈한 겨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이와 더불어 공주시청 안전산업국 직원들 또한 직원들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연탄 3,800장을 구입해 중학동 3가구에 1,000장을 전달하는 한편 나머지 연탄은 연탄은행에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으며 의회사무국 직원들 또한 교동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전달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아울러 앞으로도 공주시청 행정동우회, ㈜애터미, KT&G 제조본부 등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계획하고 있는 등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관내 저소득층이 예년보다 더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겨울철 에너지 소외 계층이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애터미는 연탄 3만장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해 난방비가 없어 고생하는 지역 저소득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