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교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실천
2015-12-03 임성재 기자
[매일일보] 경기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1일 읍 내 저소득 가정에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충정교회(담임목사 옥성석)가 연탄 6,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2013년도에도 법원읍 저소득 13개 가정에 연탄 6,000장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동절기를 맞이해 저소득 22개 가정에 연탄 6,000장을 지원했다는 것.이번 연탄나눔 행사에는 충정교회 박종은 목사와 교회 신도 40여명, 그리고 대한석탄공사 권혁수 사장이 참여했으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등에 모두 직접 전달했다.이날 박종은 목사는 “법원읍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차정만 법원읍장은 “고양시에 위치한 충정교회에서 2013년부터 동절기 마다 연탄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법원읍 이웃을 위해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했다.동절기가 시작되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연탄을 나르는 신도들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이어져 연탄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더욱 따뜻함이 전달되었다.한편 충정교회에서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외에도 난치병 어린이(15명)수술비용으로 사랑의 바자회(매년5월달)를 개최 1억3천 여 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역 미 자립개척교회 리모델링공사(7군데)에 1억5천여 만원을 지원(10월달)했다.특히 인도네시아 바탐에 선교센타 및 초등학교 건립공사와 캄보디아 따께오에 유치원 및 선교센타 건립공사에 수억원을 투입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