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부산 민자도로' 전면 개통…율하~세산IC 준공

2016-12-03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부산시는 율하IC~세산IC(길이 5.48km) 완공에 따라 5일 오전 9시부터 '창원~부산간 민자도로' 전 구간이 전면 개통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창원~부산간 민자도로’ 개통으로 남해고속도로의 대체도로로서, 기존 창원터널의 만성적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서부산 지역에서 ‘창원~부산간 민자도로’를 이용할 경우 창원은 20분, 통영 및 고성은 40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경남 창원시내를 우회해 불모산터널~김해장유~부산을 연결하는 '창원~부산간 민자도로'는 완암IC~율하IC(길이 17km) 구간의 경우  지난 2009년 2월 착공, 2013년 10월 준공돼 이미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부산시 구간인 율하IC~세산IC 구간은 2012년 9월에 착공, 3년여 만에 전면 개통된다.

이번 개통 구간은 5일 오전 9시부터 11일까지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