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외계층 대상 악기 기부로 문화생활 지원
2016-12-06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인천 한빛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을 초청해 악기 전달식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재능기부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악기는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신한人의 ID(Instrument Donation)’ 참여를 통해 모아졌다.신한인의 ID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문화융성에 부응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시작된 악기 기부 사업이다.신한은행 임직원은 직접 사용하던 악기를 기부하고 전문가의 수리를 거쳐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배우고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신한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했다.한편 신한은행은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고자 신한음악상을 개최해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공모전으로 발굴된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장애인과 함께하는 전시와 미술체험교육을 진행하는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