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서 구제역 의심 신고

2010-04-20     이한듬 기자

[매일일보=이한듬 기자] 20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에 구제역 발병이 확인된 데 이어 충남 보령시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20일 보령시에 따르면 청라면 의평리의 한 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8마리 중 1마리에서 유두에 수포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구제역 1차 간이검사를 마친 결과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알려졌다.

한편 보령시는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소독을 시행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통제초소 운영하는 한편 양성 확진에 대비해 방역대별 농가 및 초소 설치장소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